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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 증상 없는 1단계~뿌리까지 퍼진 4단계
충치의 정식 명칭은 ‘치아우식증’으로 구강 내 세균이 당분을 먹고 배설하는 산 성분에 의해 치아가 녹아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치아 외부를 시작으로 충치가 내부 신경까지 침투해 통증을 유발한다. 충치는 치아 손상 범위에 따라 4단계로 분류한다. 1단계는 치아의 제일 바깥쪽인 법랑질에 생긴 경우다. 증상·통증이 거의 없고 썩은 부위가 눈에 잘 보이지 않아 발견이 힘들다. 2단계는 법랑질 내부의 상아질까지 충치가 퍼진 경우다.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음식을 씹을 때 시린 느낌과 통증이 발생한다. 3단계는 치수(신경)까지 충치가 퍼진 상태다. 신경을 건드리고 신경조직에 염증을 일으켜 음식물을 먹거나 씹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진다. 4단계는 치아의 뿌리까지 충치가 침투한 경우다. 충치가 잇몸뼈까지 진행되어 잇몸이 붓거나 턱에도 통증이 나타난다.
단 음식 섭취 후에는 30분 뒤 양치해야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출이 줄어든 만큼 구강 위생 관리가 더욱 수월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칫솔·치실·치간칫솔을 이용해 꼼꼼하게 양치하는 것이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입안이 산성으로 변하는데, 산성인 상태에서 양치질을 하면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어 물로 입을 헹군 후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이번 설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귀향길에 오르지 않고 집에 머무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출이 줄어든 만큼 구강 위생 관리가 더욱 수월할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칫솔·치실·치간칫솔을 이용해 꼼꼼하게 양치하는 것이 충치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당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한 뒤에는 입안이 산성으로 변하는데, 산성인 상태에서 양치질을 하면 치아 표면이 부식될 수 있어 물로 입을 헹군 후 30분 뒤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백영걸 대표원장은 “초기 충치는 통증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데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 가능하다”며 “평소 통증이 느껴졌다면 연휴 동안 치통으로 시달리지 않기 위해 미리 치과를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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