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5조5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감소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이 40%가량 급감했다. 면세점 방문객도 저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5조5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7% 감소했다. 2019년 매출액은 24조8586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넘겼으나 코로나19 사태로 1년 만에 고꾸라졌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1조1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8% 급감했다. 전달과 비교해도 1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도 크게 줄었다. 지난해 면세점 방문객은 1066만9000여명으로 2019년(4844만3000여명) 대비 5분의 1 수준인 22.0%에 그쳤다. 내국인이 2842만여명에서 738만여명으로, 외국인은 2001만여명에서 328만여명으로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