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신흥강자 '집콕'이 '보물상자' 이영현의 2연승을 저지하고 146대 가왕에 등극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제공
신흥강자 '집콕'이 '보물상자' 이영현을 꺾고 새로운 가왕석의 주인이 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집콕은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선곡했다. 이에 맞서 샤샤샤는 정통 트로트 '대전 블루스'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집콕이 샤샤샤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샤샤샤는 '백세인생'을 부른 트로트 가수 이애란이었다.


가왕후보 결정전 3라운드에 진출한 집콕은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를 선곡했다. 첫 소절부터 매력을 뽐내는 집콕의 미성이 판정단의 감탄을 자아냈다. 얼음은 조장혁의 '중독된 사랑'으로 무대를 꾸몄다. 투표 결과 18대3으로 집콕이 가왕의 대결 상대로 결정됐다. 얼음은 '하얀 겨울'을 부른 미스터 투 출신 배우 박선우였다.

145대 가왕 보물상자는 부활의 '비밀'로 방어전에 나섰다. 호소력 짙은 무대로 모두들 보물상자가 가왕의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진행자 김성주는 "초박빙이었다"면서 긴장감을 안겼다. 최종 투표 결과 12대 9로 집콕이 승리하며 146대 가왕에 올랐다. 현장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한 반전이었다. 보물상자는 "정말 감사드린다.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두가 궁금해한 145대 가왕 보물상자의 정체가 공개됐다. 바로 국보급 디바, 빅마마의 이영현이었다. 명품 보컬리스트 이영현의 탈락에 판정단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영현은 "3,4년만에 아이도 낳고 30㎏ 가까이 체중감량을 한 후 무대에 대한 조바심이 있었다"면서 "또 다른 모습의 이영현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