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교수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능력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사진=JTBC 제공
세계적인 석학 마이클 샌델 교수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 오는 4일과 18일 JTBC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세계적인 석학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가 강연을 선보인다. 

저서 '정의란 무엇인가'로 '정의 열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샌델 교수가 '능력주의'를 주제로 '어떻게 트럼프 대통령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라는 화두를 둘러싸고 당연하고 공정해 보이는 능력주의의 숨은 그늘을 분석한다.

본 방송에 앞서 '차이나는 클라스' 측은 스페셜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 속 마이클 샌델 교수는 "명문대에 재학 중인 미국의 많은 학생들이 우울증과 불안감을 겪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있다. 능력주의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가 중요하다"며 본 강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이클 샌델 교수의 책을 다수 번역·감수해 온 김선욱 숭실대학교 부총장 철학과 교수도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김선욱 교수는 "2005년부터 시작된 샌델 교수와의 각별한 인연으로 흔쾌히 강연의 조력자를 자처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마이클 샌델 교수는 "세계적으로 반향을 일으킨 영화 '기생충'은 정말 대단한 영화다"라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기도. 그는 이번 강연의 주제와도 밀접한 한국 입시의 민낯을 다룬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대해서도 "정말 보고 싶지만 미국에서는 아직 스트리밍 되지 않는다. 언젠가 꼭 볼 수 있기를 고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