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청사 입구/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는 환경오염 사전 예방과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올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 점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등을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 1846곳 가운데 환경관리 역량을 갖춘 자율점검업소 등을 제외한 983곳을 대상으로 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동절기에는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갈수기와 장마철에는 영산강 등 수질악화 예방차원에서 폐수배출사업장에 대한 예방차원의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인공지능(AI) 대기오염방지시설 관리시스템과 대기질 측정차량 등 과학적 장비를 활용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오염물질이 누출될 경우 관련 사업장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폐수 무단방류, 오염방지시설 미가동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문제사업장에 대해서는 폐쇄명령, 고발 등 강력 대응한다.

환경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은 12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통해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노후 오염방지시설 교체비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768곳을 점검해 총 115개 사업장에서 12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하고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했다. 이 중 중대한 위반사항 24건은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했다.

송용수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공지능(AI) 장비 등을 활용해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취약시설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