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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국내 반려동물가구는 591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4분의1에 달한다.
이에 국내 가전업체들은 펫케어 기능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이며 반려인구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는 이날 펫케어 기능을 갖춘 트롬 세탁기·건조기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 코스들은 반려동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 물질인 알레르겐을 제거한다.
LG 트롬 세탁기 스팀 펫(모델명: F24EDE)의 펫케어 세탁코스는 애벌세탁,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온수헹굼을 포함한 4중 안심헹굼 등을 통해 옷에 묻은 반려동물의 배변이나 외출 시 묻은 진흙, 잔디 등 생활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반려동물의 냄새 제거에도 유용하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펫(모델명: RH17ETE)은 옷에 있는 반려동물의 털 제거 성능이 강화됐다. 펫케어 건조코스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을 이용해 의류에 있는 개와 고양이의 체취와 배변 냄새 제거에도 탁월하다.
LG전자는 ‘LG 퓨리케어 360도 공기청정기 펫’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반려동물 배변 냄새의 주요 성분인 암모니아와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등 유해가스를 누적정화량 기준으로 기존 제품보다 약 55% 더 제거한다. 또 펫 공기청정 모드 작동 시에는 반려동물의 털과 먼지 등을 기존 대비 35%가량 더 제거해준다.
삼성전자도 펫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반려동물의 털을 집중적으로 제거하는 극세필터와 대소변·사료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탈취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펫케어’를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CES 2021'에서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스마트싱스 펫' 서비스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제트봇 AI'를 공개한 바 있다.
위니아딤채도 최근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까지 흡입하는 공기청정기 신제품 '퓨어플렉스'를 출시하며 펫가전 시장에 발을 들였다.
펫 모드를 작동하면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까지 흡입하는 강력한 청정 기능이 구동한다. 또한 구리 코팅 된 항균필터가 미세한 동물 냄새까지 정화한다.
쿠쿠전자는 2019년 펫 브랜드 '넬로'를 론칭하고 '펫 에어샤워&드라이룸', '펫 스마트 급수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펫가전 시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 규모가 2017년 2조3322억원에서 2027년 6조55억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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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