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현지시간) 태국 거주 미얀마 인들이 방콕의 미얀마 대사관 앞에서 구금된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의 사진을 들고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미얀마 경찰이 군부에 의해 가택 연금된 아웅산 수치 고문을 수출입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얀마 경찰은 군부 관계자들이 수치 고문의 거주지를 수색한 결과 불법 수입된 휴대용 라디오를 발견했다며 그를 수출입법 위반으로 기소했다. 이 휴대용 기기가 트랜지스터인지 무전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 법은 유죄 확정시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이번 기소에 따라 수치 고문을 오는 15일까지 구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킬 당시 납치된 수치 고문은 현재 관저에 구금돼 있는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