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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리버풀은 제르당 샤키리, 호베르투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로 공격진을 짰다. 중원은 티아고 알칸타라, 제임스 밀너, 조르지오 바이날둠이 포진했다. 백4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내서니엘 필립스, 조던 헨더슨, 앤드류 로버트슨이, 골문은 퀴빈 켈러허 골키퍼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브라이튼은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네알 무페이가 투톱을 구성했다. 중원은 5명으로 솔리 마치, 스티븐 아즐라트, 이브 비수마, 파스칼 그로스, 벤 화이트가 출격했다. 백3는 애덤 웹스터와 루이스 덩크, 댄 번이 섰고 로베르토 산체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다.
홈팀 리버풀은 전반전부터 공격 주도권을 쥔 채 경기를 풀어갔다. 다만 지난달 중순 내내 리버풀을 괴롭혔던 공격 부진이 이번 경기에서 되살아났다. 살라를 중심으로 몇차례 슈팅을 때렸지만 브라이튼 골문을 위협하지는 못했다.
되레 브라이튼은 세트피스와 역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볼점유율이 단 38%밖에 되지 않았지만 슈팅 수는 11-4로 리버풀을 압살했다. 유효슈팅도 리버풀은 단 한개를 때리지 못한 데 반해 브라이튼은 4개를 때리며 꾸준히 리버풀 골문을 위협했다.
계속된 공세는 결국 결과로 이어졌다. 후반 11분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은 아즐라트가 선취골을 터트리며 브라이튼이 안필드에서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리버풀은 디보크 오리기,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커티스 존스를 연달아 투입했다. 그럼에도 오히려 공격 작업만큼은 브라이튼이 우위를 가졌다. 켈러허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점수차가 더 벌어질 수도 있었다.
이날 경기 결과로 리버풀은 11승7무4패 승점 40점에 그쳐 리그 4위로 한단계 떨어졌다. 한경기를 덜 치른 1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47점)와의 격차는 7점까지 벌어졌다. 브라이튼은 5승9무8패 슺엄 24점이 돼 번리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을 제치고 리그 1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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