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반도체 부족 사태로 다음주 한국 부평2공장의 생산량을 감축한다./사진=로이터
미국 자동차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사태로 다음주부터 한국 부평2공장의 생산량을 감축한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한국지엠 등에 따르면 GM은 오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부평2공장의 생산량을 절반으로 줄인다. 부평2공장은 미국 수출물량인 쉐보레 말리부, 트랙스 등을 생산을 담당해왔다.


이와 함께 GM은 미국 캔자스주 페어팍스,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 공장 등 글로벌 생산기지에서도 가동을 멈춘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엔진, 변속기 등을 제어하는 전자제품에 들어갈 반도체 칩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장 가동을 멈추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부품 수급에 대한 유동성으로 인해 해당 공장에 대한 운영은 매주마다 상황을 살펴 차주의 생산계획을 확정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회사는 해당 이슈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대로 부평2 공장의 생산 손실을 최대한 회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M과 함께 포드자동차, 폭스바겐 등도 여러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