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시행된 코로나19 탐지 실험에서 탐지견들이 탁월한 성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해 9월22일 핀란드 헬싱키-반타 공항에서 코로나19 탐지 훈련을 받는 개들의 모습. /사진=로이터
독일에서 탐지견들이 94%의 정확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찾아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독일 하노버대 수의학과 연구진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침 샘플로 3살 셰퍼트와 1살 코커스패니얼 두 마리를 훈련시킨 결과 탐지견들이 약 94%의 정확도로 확진자를 구분했다"고 발표했다.

스카이뉴스는 탐지견들이 콘서트와 같은 일상 생활에 투입돼 타당성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홀게르 폴크 연구원은 로이터통신을 통해 "탐지견들은 코로나19 양성·음성환자를 구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증상 확진자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핀란드에서는 지난 9월부터 헬싱키-반타 공항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훈련된 탐지견들이 투입되기 시작했다. 칠레의 산티아고 국제공항에서도 탐지견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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