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 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미스트롯 2' 홍지윤의 활약에 '녹용 씨스터즈'가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 2'에서는 본선 3차, 2라운드 에이스전이 공개됐다. 1라운드 팀전 점수를 합산해 최고점을 받은 팀은 전원 준결승에 진출한다.


홍지윤이 2위의 녹용 씨스터즈(김다현, 홍지윤, 류원정, 김의영, 진달래)를 위해 나섰다. 앞서 녹용 씨스터즈의 에이스였던 김다현이 부담감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홍지윤이 에이스를 자원했고, 녹용 씨스터즈의 최종 에이스는 홍지윤이 이름을 올렸다.

홍지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현이가 잘해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리다 보니 마음의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울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서 제가 총대를 멨다"고 털어놨다.


무대에 오른 홍지윤은 송소희의 '배 띄워라'를 선곡해 도입부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시선을 압도했다. 이어 흥 넘치는 무대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자신의 국악 창법을 살려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장윤정은 "모두 행복함을 느낄 거다. 이렇게 잘하니까 아무 생각 없이 기분 좋게 노래를 들을 수 있게 해줬다. 행복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불어 장윤정은 "결승 무대였더라면 바로 진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영수는 홍지윤의 무대에 "곡을 어떻게 써야 하지 밑그림이 저도 모르게 그려졌다. 그만큼 잘했고, 수고했다"고 칭찬했다. 박선주도 아쉬운 점을 꼽지 못하며 "제가 가사를 쓰고 싶다"고 칭찬하는 모습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홍지윤은 1200점 만점의 마스터 점수 1168점을 획득하며 마스터 점수 1위에 올랐다. 더불어 홍지윤의 활약으로 본선 3차 최종 결과 녹용 씨스터즈가 뽕가네를 꺾고 1위에 올라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녹용 씨스터즈는 1위에 호명되자 다 함께 부둥켜안고 오열하며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만장일치로 본선 3차 진에 등극한 홍지윤은 "부족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홍지윤의 활약으로 함께 준결승에 진출한 녹용 씨스터즈 진달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자진 하차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함께 한 곡 부르기 미션을 해야 할 파트너 강혜연에게도 차질이 생겨 회의 끝에 양지은이 극적으로 추가 합격했다. 양지은은 합격 소식의 기쁨도 잠시, 20시간 만에 정해진 2곡을 소화해야 하는 촉박한 일정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트롯 2'는 송가인, 임영웅의 신화를 이을 글로벌 트로트 여제를 뽑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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