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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에서 세비야와 맞붙는다.
바르셀로나는 5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진행된 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4강 대진 추첨 결과 세비야와 만났다.
바르셀로나는 힘겹게 4강까지 진출했다. 32강에서 코르넬라(3부리그)를 연장전을 치른 끝에 2-0으로 제압하더니 16강 라요 바예카노(2부리그)전도 후반 25분 이후 2골을 넣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8강에선 그라나다를 상대로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후반 42분까지 0-2로 끌려가다가 막판 2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난타전을 펼치며 그라나다에 5-3으로 이겼다.
세비야는 바르셀로나와 다르게 평탄한 길을 걸었다. 1라운드부터 8강까지 5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코파 델 레이 최다 우승팀으로 총 30번 정상에 등극했다. 2017-18시즌에 우승컵을 든 것이 마지막인데 당시 결승 상대가 세비야였다. 바르셀로나는 원정 1차전에서 0-2로 졌으나 홈 2차전에서 6-1로 완승했다.
이후 두 팀의 승부는 일방적으로 전개됐다. 세비야는 최근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무 3패로 한 번도 못 이겼다.
한편, 32강부터 8강까지 3연속 짜릿한 뒤집기를 펼친 아틀레틱 빌바오는 레반테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다툰다.
코파 델 레이 4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1차전은 2월 10일과 11일, 2차전은 3월 3일과 4일에 열린다. 결승은 4월 18일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데 라 카르투하에서 단판 승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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