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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는 최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 출연해 48년 연기 활동을 통해 모은 전 재산으로 평생 꿈이던 놀이공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임채무는 “서부이촌동의 아파트가 한 채에 200만~300만원 하던 때 한 달에 1억원까지도 벌었다”며 “놀이공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여의도 아파트 67평, 쌍둥이 빌딩 뒤 아파트 52평을 팔았다. 그리고 근처 7평 원룸에서 생활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룸에서 1년을 살았다. 놀이공원 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군용 침대 두 개 두고 아내랑도 살았다”며 “슬픈 이야기 같지만 지나고 나니까 지금도 진짜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지금은 다시 집을 마련했지만 그래도 그때가 그립다”며 “지금부터 죽을 때까지 해도 190억원이 아니라 1억9000만원도 못 번다. 내가 죽는 순간 1만9000원만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어차피 빈 손으로 가니까 생맥주 500cc 한잔 그리고 소주 한병, 치킨 반 마리 먹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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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