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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김응수와 코미디언 이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응수는 곽철용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진호는 그 곽철용의 독특한 말투와 대사를 따라하며 각각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응수는 이진호가 자신을 따라해준 덕에 다시금 화제를 모으게 됐다며 그를 "고마운 후배"라고 표현했다. 김응수에 따르면 곽철용이 다시 팬들의 관심을 끌며 광고 제안만 120건 이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응수는 또 '마포대교는 무너졌냐'는 대사가 애드리브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당시 '고니'를 연기했던 조승우가 무기를 꺼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해지자 운전하던 배우가 '올림픽대로가 막힌다'는 애드리브를 했다"며 "캐릭터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 회장에게 도로 사정을 보고하는 건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호통을 치는 즉흥연기를 생각해냈다"고 밝혔다.
김응수는 배역을 위해 받은 경찰복 때문에 파출소에 연행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주유소 습격사건' 당시 경찰 역할에 적응하기 위해 경찰 제복을 입고 슈퍼에 라면을 사러 나갔는데, 마침 순찰차가 지나가며 김응수를 본 것.
김응수가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경찰은 김응수의 의상 속 경찰 로고를 보고 알아봤다며 로고가 최근 바뀌었으니 의상 담당자에게 말하라고 조언했다. 김응수는 고마운 마음에 그 경찰을 VIP에 초대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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