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나위를 영입한 안산 그리너스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폴란티스 홈페이지)© 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의 구단 공식 SNS 팔로워가 무려 4배 넘게 늘었다. 아직 공식 발표 전인 인도네시아 선수의 영입 효과다.

안산은 최근 인도네시아 수비수 아스나위 망쿠알람 바하르(21)를 영입했다. 프로축구연맹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계약서를 썼고 비자까지 받은 상태다.


소위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안산과 아스나위를 향한 관심은 이미 뜨겁다.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많은 동남아시아 축구 팬들이 아스나위의 새 소속 팀인 안산의 SNS를 방문하고 있다.

안산 관계자는 7일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확실히 효과가 있다. 공식 입단 발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구단 공식 계정의 팔로워 숫자가 5100명에서 2만3000명으로 증가했다. 포털 사이트 메인에도 자주 오르는 등 국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며 '아스나위 효과'를 설명했다.


실제로 구단 SNS에는 벌써부터 많은 인도네시아 팬들이 아스나위와 안산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국내 팬들도 인도네시아에서 올 선수가 펼칠 경기력에 대해 기대하는 분위기다. 입단도 하지 않은 선수가 주는 효과 치고는 영향력이 꽤 크다.

안산 관계자는 "가용범위 내에서 최적의 효율을 얻고자 고민한 결과 아스나위를 영입했다. 아스나위는 팀 전력에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적응을 잘 마치고 좋은 기량을 보인다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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