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NFL 슈퍼볼에 앞서 영상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미식축구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 앞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들과 호흡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NFL 슈퍼볼 개막 전 방영된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영상에서 영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는 "모든 최전선 의료 영웅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면서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줬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시청자와 관중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우리가 (코로나19로) 잃은 사람들을 기억하자"며 "이 대유행으로 목숨을 잃은 44만여명의 사람들과 그들이 남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묵념하자"고 말했다.

NFL 측은 이날 슈퍼볼 입장 관중을 전체 7만5000석 중 30% 규모인 2만5000석만 받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다. 이는 슈퍼볼 역사상 가장 적은 관객 수다. 이 중 일부는 코로나19와 최전선에서 싸운 의료진 중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