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축년 설을 맞아 취약계층 시민과 성묘객을 지원한다. / 사진제공=서울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신축년(辛丑年) 설을 맞아 ‘따뜻하고 촘촘하게 안전을 지키는 맞춤형 지원’으로 취약계층 시민과 성묘객을 지원한다.

먼저 155개의 지역 복지관에서는 272개의 비대면 중심 명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이 모여 전통놀이와 잔치 등이 열리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트로트 공연, 윷놀이나 새해 덕담 나눔, ‘쿡방(음식조리 방송)’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홀몸 어르신, 쪽방 주민, 한부모가정 등 소외이웃 1,390가구에 식품 및 생필품, 설 맞이 특별선물을 제공하는 ‘희망마차’는 꾸러미 키트 개별 전달로 이뤄진다.


이와 함께 취약어르신 3만3939명에게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 3020명이 설 연휴 전‧후로 유선 및 방문 안전확인을 실시한다. 또한 생활지원사부터 서울시까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더불어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 18만 가구와 생활시설에 입소 중인 어르신 1415명, 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2242명에게 설 위문금품을 개별 전달한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마음까지 멀어지지 않도록 시민을 따뜻하게 보듬어야 하는 명절”이라며 “서울시는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