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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동상이몽2'을 다시 찾았다.
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윤지, 정한울 부부가 홈커밍 특집을 통해 반가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윤지를 닮은 첫째 라니와 정한울을 닮은 둘째 소울이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정한울은 "소울이가 점점 저를 더 닮아가고 있다"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한 이윤지, 정한울 가족의 새 보금자리가 공개됐다. 부부는 친정집과 나란히 이사했고, 이에 라니가 외할머니가 계신 앞집으로 심부름을 하러 가기도.
정한울은 앞집에 이윤지의 친정이 있는 것에 대해 "다 좋은데 하나 안 좋은 게 있다"며 "살이 빠지질 않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울은 언제나 맛있는 것을 챙겨주려는 장모님의 사위 사랑을 전하며 "과분한 복이면서도 그 복이 배로 다 왔다. 그 외에는 정말 좋다"고 덧붙였다.
이윤지가 어머니, 라니, 소울 자매와 함께 식사했다. 이윤지가 아이들을 챙기자 어머니가 끼니를 챙기지 못하는 이윤지를 챙기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안겼다. 또, 라니는 이윤지를 향해 "엄마가 늙으면 울거야"라고 외치며 칭얼대는 소울이를 재우느라 고군분투하는 이윤지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이윤지는 자신을 걱정하는 라니를 보며 "너무 많이 컸다. 훅 큰 것 같아서 괜히 슬플 때가 있다"고 안쓰러워했다. 더불어 이윤지는 자신을 대신해 설거지하는 어머니를 라니와 합심해 말렸다.
이윤지, 정한울 부부는 심장질환으로 갑자기 응급실에 갔었던 어머니의 사연을 전했다. 당시 어머니는 고열증상에 자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급한 상황에도 혼자 병원에 가겠다고 소리치며 자식들과 손주들을 걱정했었다고. 다행히 지금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건강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일을 하지 못하는 어머니의 활기를 되찾고자 이윤지가 어머니, 라니와 함께 랜선 콘서트를 준비해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퇴근한 정한울은 이윤지와 아이들을 친정으로 잠시 보낸 뒤, 친구와 함께 테라스 꾸미기에 돌입했다. 감성 가득한 테라스에 이윤지와 라니가 입을 다물지 못하며 감탄했다. 부부는 테라스에서 함께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술잔을 기울였다.
이윤지는 "혼자서 와인을 마셨던 핑계는 '그 한잔이면 오늘의 피로가 달콤하게, 투정 부린 하루를 지나 흘려보내야지' 였다"고 고백했고, 정한울은 여유도 없이 술잔을 홀로 비웠던 이윤지를 안타까워했다. 정한울은 "바빠서 빨리 오지 못하고, 도와주기도 쉽지 않고, 한잔할 때 옆에 있어 주지도 못하고"라며 미안해했다.
이윤지는 절친했던 故 박지선을 떠올리며 "후유증이 있는 것 같다"고 고백했고, 박지선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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