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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2차전 '팀 지목전'에서는 첫 대결에 나섰던 라비던스와 흉스프레소에 대한 투표 결과 발표로 시작됐다. 두 팀은 5대4로 1표 차이가 난 가운데 라비던스가 2차전 '팀 지목전'의 첫 승리를 거뒀다.
이어 레떼아모르와 1차전 우승팀 미라클라스의 대결이 펼쳐졌다. 레떼아모르는 '내 생에 아름다운'(케이윌)을 선곡해 멜로드라마의 주인공들로 변신했고 위너 강승윤은 "드라마 한 편 본 것처럼 몰입된다"며 감상평을 남겼다. 미라클라스는 감동을 선사하는 '늘 그대'(양희은, 성시경)를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두 팀의 대결에서 미라클라스가 승자로 결정됐다.
이후 2차전의 시즌 1~3 우승팀 포르테디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이 대결에 나섰다. 라포엠은 'Joke's On You'(Charlotte Lawrence)로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포르테디콰트로가 '도시의 Opera'(조용필)를 선곡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포레스텔라는 2년 전부터 아껴둔 'Je suis Malade'(Serge Lama)를 불러 감성을 폭발시켰다.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에 응원단 박정수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케이윌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정말 많다"고 치켜세웠다.
2차전 마지막 대결에서는 호소력 짙은 하모니의 에델 라인클랑과 인기현상이 대결을 선보였다. 에델 라인클랑이 먼저 유로비전의 2007년 우승곡 'Molitva'(Marija Šerifović)를 선보여 상대팀 인기현상까지 기립박수를 치게 만들었다.
인기현상은 "퍼포먼스를 버리고 음악으로 승부하겠다"며 강렬한 아르헨티나의 명곡 'La Balanza'(Valeria Lynch)를 불렀다. 이 대결에서는 인기현상이 승리해 '팀 지목전'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팀 지목전' 출전팀 가운데 단 한 팀만 응원단이 뽑은 MVP로 선정됐다. MVP의 주인공은 라포엠으로 승리의 여신 트로피와 앨범 지원금을 가져가는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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