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가 제93회 미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남산의 부장들'은 후보에 선정되지 못했다. /사진=판씨네마 제공
영화 '미나리'가 제93회 미국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과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국제극영화상 예비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다.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9일(현지시각)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장편 다큐멘터리(15편) ▲국제극영화상(15편) ▲분장상(10편) ▲음악상(15편) ▲주제가상(15편) ▲시각효과상(10편) ▲단편 다큐멘터리상(15편) ▲단편 영화상(10편) ▲단편 애니메이션상(10편) 등 모두 9개 부문의 예비 후보를 발표했다.


'미나리'는 음악상, 주제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미나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유력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미나리'에서는 한국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가 출연하고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주연을 맡았다.

윤여정은 극중 독특한 캐릭터의 한국 할머니 역할을 맡아 미국 각종 시상식에서 총 21개의 여우조연상을 휩쓸었다. 이 때문에 윤여정은 아카데미 시상식 유력 여우조연상 후보로 여겨지고 있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및 감독상·각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포함한 최종 후보 발표는 오는 3월15일 진행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25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