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구로 사옥 /사진=넷마블

넷마블은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2020년 4분기 매출 6239억원, 영업이익 82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보다 12.4%, 61.4% 늘었다.

이로써 2020년 연간 매출 2조4848억원, 영업이익 272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4.2%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99.4% 증가한 338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매출의 경우 2020년 연간 1조7909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2%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3.3% 상승해 글로벌 비중이 점차 확대되는 양상이다.

회사는 지난해 3월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비롯해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Kabam)’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모바일 수집형 MMORPG ‘세븐나이츠2’도 양대 앱스토어에서 매출 톱(Top)3를 차지한 바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2021년 신축년은 신사옥 ‘G타워’에서 새 출발을 하는 뜻깊은 해”라며 “특히 ‘제2의 나라’, ‘마블 퓨처 레볼루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 대형 기대작들을 선보이는 만큼 글로벌 게임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