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인천 부평구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2020-2021 현대모비스 KBL'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삼성썬더스의 경기에서 88대 72로 승리한 전자랜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1.2.1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꺾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전자랜드는 10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경기에서 88-72로 이겼다.

3연승을 내달린 전자랜드는 21승(18패)째를 수확하며 5위를 유지했다. 4위 안양 KGC인삼공사(20승17패)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뒤진 5위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은 17승22패를 기록, 7위에 자리했다.

전자랜드는 정효근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전자랜드 공격을 이끌었다. 전현우도 3점슛 4방 등 14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김준일이 20점, 테리코 화이트가 15득점을 올렸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한 자릿수 득점에 그치며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전반을 37-34로 근소하게 앞섰던 전자랜드는 3쿼터 초반 전현우와 정효근의 합작포로 스코어를 벌렸다. 전현우의 외곽포가 터지며 45-34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이 김준일과 김동욱의 연속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전자랜드도 빠른 공수전환으로 반격했다.

55-43으로 앞선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추가 자유투까지 터지며 60-43으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자랜드는 4쿼터에도 심스의 골밑 슛과 정영삼의 3점포로 상대의 추격을 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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