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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최향이 성대결절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다.
13일 방송된 KBS 2TV '트롯전국체전'에서는 준결승 2차 시기 지정곡 미션이 펼쳐졌다.
한강은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택해 자신의 강점인 중저음의 부드러운 목소리를 뽐냈다. 심사위원들은 "스윗하다" "목소리가 녹는다"며 감탄했다. 한강은 4102점으로 2차 시기 점수만으로는 신미래를 뛰어넘었다. 1차 시기와 합산하자 2위였다. 1차 시기 9위였던 한강은 2차 시기에서 점수를 만회했다.
1차 시기에서 아쉽게 1위를 놓친 신승태는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택했다. 신승태는 새로운 '안동역에서'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남진은 "트로트에 맞는 목소리를 타고났다.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승태는 2차 4162점으로 합계에서도 신미래를 이기며 1위에 등극했다.
최향은 "연습을 많이 하다 보니까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고 말해 모두 걱정했다. 우려 속에 무대를 시작했지만, 모두의 극찬을 받았다. 최향은 4400점 중 4302점을 받았다. 2차 시기 전문가 판정단 점수로는 1위였다. 합계 점수는 신승태, 신미래에 이어 3위였다. 10등에서 3등으로 7계단이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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