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이 김영권 박세진 부부에게 "넷째 생각이 있냐"고 물어봤다. /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구자철이 셋째를 낳은 김영권 박세진 부부에게 "넷째 생각이 있냐"고 물어봤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리리리네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외국에서 경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자가격리를 마친 김영권이 태어난지 2주 된 막내아들 리꿍이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본인과 똑닮은 리꿍이를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아내 박세진이 외출하고 리꿍이 샤워에 나섰다. 깔끔하게 샤워를 끝낸 김영권은 축구선배 구자철과 영상통화를 했다. 구자철은 “우리 아내도 셋째 이야기 한다”면서도 “어떻게 키우냐. 대단하다. 넷째 생각 있냐” 등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김영권은 “용기 갖기 전에 빨리 아이를 가져야 한다”고 다산의 비법을 전수했다. 구자철이 “육아가 힘드냐, 축구가 힘드냐”고 묻자 김영권은 “당연히 육아”라면서 아이를 키우는 것의 힘듦을 토로했다. 그럼에도 그의 입가에서는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이어 리리남매와 아내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승무원인 아내를 위해 아이들에게 승무원 의상을 입히고 자신은 기장으로 변신했다.

아내가 집으로 귀가했고 승무원으로 변신한 첫째 리아가 엄마 박세진에게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예상못한 이벤트에 눈물을 흘린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 둘째 리현이가 “엄마 왜 울었어?”라고 묻자 박세진은 “리아랑 리현이가 너무 많이 커서”라며 눈물을 닦았다. 김영권 역시 아내가 눈물을 보이자 울컥했다.


김영권은 아내를 위한 편지까지 준비했다. 그는 “편지 쓸 때부터 무슨 말을 해야하나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이 말부터 해야할 것 같아. 여보 고생했어. 미안해. 춥고 낯선 곳에 누워서 아이를 낳았다고 상상하니 너무 마음이 아파. 사랑해 여보”라며 편지를 낭독했다. 그리고는 방안에서 초대형 돈꽃다발을 안겨줘 더욱 감동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