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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화순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평가에서 전년보다 1단계 상승한 '종합 청렴도 3등급'을 받았으나 내부청렴도는 2등급, 외부청렴도는 4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화순군은 내부의 청렴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 외부에서 낮게 평가받았던 분야의 청렴 시책을 강화한다.
화순군은 공사 관리·감독, 보조금 사업, 재·세정 분야 등 외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받은 분야의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참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취약 분야의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민원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행한 '청렴문자 알리미'를 보완·개선해 '민원 청렴 지킴이'를 운영한다.
또 부서별 청렴 UCC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해 내부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부정부패 근절 의지를 다지고 대외적으로 행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직자가 외부 업무 관계자와의 협의가 불가피하게 점심시간까지 이어질 때 식권을 제공해 군청 구내식당을 이용하도록 하는 '청렴 식권제'도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다.
민원인이 공직자의 갑질, 금품 요구 등에 대처·신고하는 '온라인 공직 비리 익명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공직자가 민원인으로부터 각종 이권 청탁을 받았을 때 청탁 사실을 등록·신고하는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접수센'터도 운영한다.
주요 건설공사 현장 기동 감찰, 부실 공사 방지 명예 감독관, 공직기강 확립 감찰 활동,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 운영 등을 강화해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 부정·비리 근절에 나선다.
주요 건설공사 현장 기동 감찰, 부실 공사 방지 명예 감독관, 공직기강 확립 감찰 활동,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 운영 등을 강화해 금품·향응·편의 제공 등 부정·비리 근절에 나선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친절·청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교육, 비대면 청렴 골든벨 경진대회, 청렴방송 등을 통해 청렴 문화 정착 의지를 다지는 등 공직자 참여 캠페인도 계속 펼친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난해 청렴 정착 원년을 선포하고 부패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 31개 청렴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청렴도가 상승했다"며 "취약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정부패가 발생할 수 있는 제도, 환경, 문화를 개선하고 청렴문화가 뿌리내리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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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정태관 기자
머니S 호남지사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