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로이터
개인 통산 6번째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노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16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 영어판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일 우리는 매우 강한 팀을 상대로 정말 중요한 경기를 치르러 간다"며 "이날 경기가 결승으로 향하는 긴 여정의 시작이 됐으면 한다"고 적었다.


호날두는 이 게시글에서 "녹아웃 토너먼트는 챔피언스리그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시점부터는 사실상 또 다른 대회가 시작하는 것과 같다. 모든 구단들이 자신들의 최선책을 꺼내놔야 한다. 세부적인 면 하나하나가 차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몇년 동안 우리(유벤투스)는 우리가 바랬던 것보다 집에 너무 일찍 돌아가야 했다. 그럼에도 우리는 매 시즌 높은 곳을 정조준했고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며 우승 야망을 드러냈다.


그는 "상대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승리에 대한 열망을 갖고 우리의 목표를 향해 100%를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호날두를 축으로 한 유벤투스는 오는 18일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FC포르투를 상대로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앞선 조별예선(G조)을 1위로 통과한 유벤투스는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