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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원정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아직 홈에서의 2차전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고향인 포르투갈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어김없이 유벤투스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는 실패했다.
호날두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시절 동료였던 페페와 찬셀 음벰바, 윌슨 마냐파 등 상대 수비수들에게 철저히 가로막혔다. 호날두를 향한 집중견제가 이어지면서 제대로 된 슈팅 기회를 잡기조차 어려웠다.
분석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단 1개의 슈팅만 때리는 데 그쳤다.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번의 드리블을 성공시켰지만 볼터치 횟수 48회, 패스 횟수 27회로 그다지 공을 많이 잡지는 못했다.
1차전 패배로 유벤투스는 홈에서 열릴 2차전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이날 침묵한 호날두 역시 UCL에서 득점 감각을 회복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유벤투스와 포르투의 16강 2차전은 다음달 10일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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