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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7.4% 늘어난 237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조 330억원으로 전년보다 15.6% 늘었고 순이익은 3626억원으로 62% 증가했다.
이마트의 4분기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100억 적자를 기록했던 전년 대비 949억 증가해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이마트의 기존점 리뉴얼, 그로서리와 비식품 매장 혁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내식 확대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 분기 매출과 순손실은 각각 5조 7265억원과 1164억원이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 2020년 4분기 총매출은 3조 9881억으로 전년비 10.6%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844억으로 전년비 591억 증가했다.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도 수익성 개선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SSG닷컴은 온·오프라인 시너지와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의 요인으로 4분기 총매출액이 전년비 30% 신장했고, 영업손익은 전년비 258억원 개선했다. 연간 총매출액은 전년비 37% 증가한 3조 9236억원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31억 증가한 48억원, 신세계TV쇼핑의 4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하는 등 다른 주요 자회사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할인점 경쟁력 강화 노력과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통해 2020년 사상 처음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마트는 올해 온·오프라인 협업을 강화하고, 점포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해 유통업계 선두 주자로써의 자리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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