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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재계에 따르면 서울상공회의소는 오는 23일 의원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차기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한다.
관례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기 때문에 최 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대한상의 회장에 국내 4대 그룹 출신 총수가 선임되는 것은 최 회장이 최초다. 최 회장은 그동안 강조해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외연을 재계 전반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그 일환으로 최 회장은 최근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그룹 사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IT 기업 창업자와 금융계 대표를 상의 회장단으로 영입하며 다양성을 확대했다.
구자열 회장은 오는 24일 무역협회 정기총회에서 의결을 거친 후 제31대 회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그동안 무협은 김재철 전 회장(1999~2006년)이후 15년 간 정부 관료 출신이 수장을 맡아왔다.
하지만 무협 회장단은 이번엔 민간 출신 인물이 협회장을 맡아야하며 구 회장이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국내외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무역 회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영주 현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불확실한 무역환경에 기민한 대응이 필요한 업계를 위해서는 경륜과 역량이 있는 기업인 출신을 추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구 회장의 무역 회장 취임은 대를 잇는 것이다. 구 회장의 아버지인 고(故) 구평회 LS그룹 명예회장도 1994~1999년 무협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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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