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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유망품목 인공지능(AI)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실내용 방향제 수출은 전년 대비 86.3% 증가한 4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약 4배 정도 증가한 수준이다.
AI가 주요 58개국의 9개 지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실내용 방향제의 수출 잠재력이 높은 시장은 ▲중국(86.4점) ▲일본(82.2점) ▲미국(80.2점) 순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우리나라 실내용 방향제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일본으로의 수출은 전년 대비 264.6% 증가한 2415만달러로 전체 실내용 방향제 수출의 54.9%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재택근무 등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을 위한 상품 수요가 세계적으로 상승했다"며 "특히 차박(차+숙박) 문화가 떠오르고 대중교통 대신 자차 이용 비중이 늘어나면서 실내용 차량 방향제 수요도 함께 늘었다"고 분석했다.
강내영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실내공간을 쾌적하고 향기롭게 만들며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할 수 있는 실내용 방향제 제품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친환경 원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을 반영하고 스마트 기술을 융합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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