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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스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맨시티는 지난해 12월 중순 이후 공식전 19연승이라는 기록적인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의 상승세는 대회를 가리지 않는다. 현재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13연승을 달리며 18승5무2패 승점 59점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같은 기간 리그컵에서 2승, FA컵에서는 3승을 거뒀다. 리그컵의 경우 현재 결승전에 진출한 상태며 FA컵도 에버튼과의 8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다.
현역 시절 맨시티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원이었던 해설가 리오 퍼디난드와 오언 하그리브스는 이같은 맨시티의 쾌속 질주에 박수를 쏟아냈다.
하그리브스는 이날 경기 이후 진행된 'BT스포츠' 방송에서 '맨시티의 연승행진을 어떤 팀이 끊을 수 있겠나'라는 질문에 "(그럴 팀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며 "맨시티는 오로지 자기들 스스로만이 멈출 수 있을 것이다. 실수나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하지만 그럴 가능성마저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하그리브스는 묀헨글라트바흐가 2차전에서 동점을 만들 가능성에 대해서는 "맨시티는 지난 19연승 기간 단 6골만 실점했다"며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 같다. 무실점 경기는 이제 맨시티에게 표준적인 절차처럼 됐다"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퍼디난드도 "맨시티 선수단 수준은 경이롭다. 현재 맨시티 선수단의 역동성은 완벽하다"며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영향력을 행사한다.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다. 그들은 적절한 시기에 득점을 터트리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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