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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박혜성 기자 = 추신수(39)가 신세계그룹 이마트 야구단 소속 선수로 한국 땅을 밟았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25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추신수는 "2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지금도 믿어지지 않는다. 원래 이 시기에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로) 미국 애리조나주에 있었는데 한국에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격리가 해제되면 조금은 더 마음에 와닿을 것 같다. 긴장하진 않았다. (고국에서 야구를 한다는) 떨리고 설레는 기분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신세계가 SK 야구단을 인수하면서 추신수에 대한 지명권도 함께 갖게 됐고, 한 달간 공을 들여 영입에 성공했다.
연봉은 27억원으로 역대 KBO리그 최고 대우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8개 팀으로부터 제의를 받았으나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기로 결심했다.
한편 추신수는 귀국 후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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