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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 자문위원회(VRBPAC)에서 얀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승인 요청을 검토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얀센이 여기서 승인 받을 경우 며칠 내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다는 예측이다.
앞서 FDA로부터 허가받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VRBPAC에서 승인을 권고한 지 하루 만에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됐다.
앞서 FDA로부터 허가받은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VRBPAC에서 승인을 권고한 지 하루 만에 긴급사용승인이 결정됐다.
얀센 백신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예방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FDA에 제출했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는 66%로 나왔다. 미국에서 진행했던 임상시험에서는 72%를 기록했으며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중인 남미 지역과 남아공은 각각 66%, 57%를 기록했다. 이는 FDA의 최저 기준인 50%를 넘어선 결과다.
하지만 최근 FDA 보고서에 따르면 얀센 백신은 남아공에서도 64%의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보다 7% 오른 것이다. 또한 지난 5일 기준 얀센 백신 임상시험 중 코로나19와 관련해 7건의 사망 사건이 있었으나 백신을 접종한 참가자들 중 사망자는 없었다.
남아공 정부는 지난 16일 변이에 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인도혈청연구소(SII)에서 구매했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회수를 요청하고 얀센 백신을 새로 도입했다.
미국 정부도 얀센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이다.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은 24일(현지시간) "FDA가 얀센 백신을 승인하는 대로 지체없이 배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일주일 안으로 최대 400만회까지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얀센이 3월 말까지 2000만도스(1도스는 1회 접종량), 6월말까지는 1억도스를 공급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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