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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부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일본의 경총인 일경련도 2002년 경단련과 합병했는데 이건 당시 일본 노사분규가 없어지고 기업들의 통합요구가 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전경련과 경총의 통합과는 사례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난해 친노동적 3법 통과에 노사분규가 일본 217배인 나라”라며 “전경련과 경총은 각자의 고유업무 집중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앞으로의 통합가능성에 대해선 “일본처럼 노사분규가 없어지고 노조도 기업이 협조적이면 가능하다”고 조건을 내세웠다.
특히 “영국 CBI, 독일 BDI, 프랑스 MEDEF 등 대기업 대표하는 민간단체가 있고 경총 같은 사용자 단체도 존재한다”며 “일본은 합쳤지만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고 답변했다.
최근 민간 기업 총수 출신을 수장으로 맞이해 재정비를 마친 다른 경제단체와의 연대에 대해선 “이제 전부 기업인들이 회장 되셨고 반기업정서 확산으로 기업들이 의견교환하고 연대 필요성이 있다”며 “구체적얘긴 없지만 부회장 모임은 가끔하고 있는데 더 활발히 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전경련 조직쇄신과 관련해선 “혁신과 변화는 업무내용에 있어 과거 하지 않았던 것을 새롭게 할 것”이라며 “ESG 등의 아이디어를 내서 회원사와 사회에 확산하고 회장단 분들을 더 젊고 여러 분야에서 모시려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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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