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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이 GS칼텍스가 사용할 6300억원 규모의 원유를 운송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GS칼텍스와 10년간 약 63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오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32년 7월 1일까지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GS칼텍스의 원유 수송을 맡게 된다.
HMM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을 투입해 수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해 2022년 하반기 HMM에 인도한다. 앞서 GS에너지는 현대삼호중공업에 한 척당 1000억원의 VLCC 3척을 발주한 바 있다.
HMM과 GS칼텍스 간의 원유 운송사업 부문의 협력은 그동안 20년 이상 지속돼 왔다. 지난 2018년에도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의 경우 향후 일정에 따라 합의를 통해 추가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HMM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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