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미니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발렌시아 미드필더 이강인. /사진=로이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미니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발렌시아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각)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에서 헤타페와 격돌한다. 현재 15위에 위치한 헤타페가 중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발렌시아를 상대로 승리가 간절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에서 발렌시아의 이강인과 헤타페의 쿠보 타케후사 간 경기가 성사될 가능성에도 눈길이 쏠린다. 

우선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유력하다는 평가다. 이강인은 올 시즌 발렌시아가 승리한 6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그 중 5경기가 선발 출전이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데포르테발렌시아노'는 최근 "이강인의 선발 출전이 발렌시아의 승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강인의 헤타페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반면 쿠보의 선발 출전은 불분명하다. 이번 시즌 내내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쿠보의 존재는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 지금 쿠보는 알란 니욤의 백업이 됐다. 에메리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고 혹평하기도 했다.

이강인과 쿠보는 2019~2020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와 마요르카 경기에서 약 10분간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