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호소한 사례가 2일 0시 기준 총 156건을 기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 1442명이 추가 접종을 받아 2만308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1일 0시 기준 백신 누적 접종은 2만1177명이었지만, 26~28일 접종자 467명이 추가로 반영됐다.
이날까지 백신별 누적 접종자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만2191명, 화이자 백신 895명이다.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는 4건이 추가돼 총 156건으로 늘었다. 신규 이상반응 사례 4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에서 나타났다. 모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등 경증 사례였다.
현재 누적 이상반응 신고 156건 중 1건은 화이자 백신, 나머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례다. 접종자를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0.8%, 화이자는 0.2%의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조은희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화이자 백신보다 이상반응이 높은 이유에 대해 "백신을 제조하는 방법에 따라 우리 몸 체계에 들어왔을 때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이상반응 빈도가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영국에서의 이상반응 빈도는 화이자 0.2%, 아스트라제네카 0.5%로 나타났다. 프랑스는 화이자 0.16%, 아스트라제네카 0.55%다.
조 반장은 "우리나라는 접종 4일차 정도로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이상반응 차이가 난다"며 "한 달 뒤 이런 부분과 효과·안전성 평가를 해 자료로 낼 예정이다. 한 달 뒤 더 자세한 평가보고서를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