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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입스위치가 이날 새 감독으로 폴 쿡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쿡 신임 감독은 오는 6일 예정된 길링엄과의 리그 경기부터 벤치에 앉는다.
쿡 감독의 선임은 전광석화처럼 이뤄졌다. 앞서 입스위치는 지난 1일 전임 감독이던 폴 램버트 감독이 상호합의 하에 팀을 떠난 뒤 감독직이 공석이었다.
지난 2018년 팀에 부임한 램버트 전 감독은 팀이 리그1으로 강등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덮치는 와중 팀을 꿋꿋이 지켰다. 하지만 마커스 에반스 구단주와의 의견 차이를 이유로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새롭게 팀에 부임한 쿡 감독은 위건 애슬레틱, 포츠머스 등에서 감독을 맡았던 바 있다. 입스위치는 쿡 감독과 2년 계약을 맺고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을 위한 도전을 맡겼다.
통계전문 업체 '옵타'에 따르면 입스위치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쿡 감독을 포함해 총 5명의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이 중 폴이라는 이름을 갖지 않은 인물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팀을 이끌었던 믹 맥카시 뿐이다. 폴 주웰(2011~2012년), 폴 허스트(2018년), 폴 램버트(2018~2021년), 그리고 폴 쿡 감독까지 무려 4명의 폴이 입스위치 벤치에 앉았다.
옵타는 이에 대해 "입스위치는 (잉글랜드) 풋볼리그 역사상 그 어떤 구단보다도 '폴'이라는 이름을 가진 감독들이 거쳐간 구단이 됐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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