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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미얀마에서 군부의 발포로 인한 시위대 사망자가 2명 추가되면서 총 사망자 수가 지금까지 최소한 13명으로 늘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목격자인 카웅패손 툰(23)은 미얀마 양곤에서 보안군이 쿠데타 반대 시위자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는 과정에서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사격하는 소리가 계속 들렸다"며 "땅에 엎드려 있다가 2명이 살해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로이터와 AFP등 외신은 미얀마의 시위대 사망자가 늘어나는 상황을 계속해서 보도하고 있다. 당초 6명으로 알려졌던 사망자 수는 현재 13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앞서 AFP는 미얀마 사가잉 지역에서 군부의 발포로 시위대 4명이 숨졌고, 제2의 도시 만달레이에서는 다른 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구조대원인 묘 민 툰은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사가잉에서) 시신들을 수습해 가족들에게 연락했다"고 밝혔다.
숨진 4명은 다른 의료진들에 의해서도 확인됐지만 군경이 실탄과 고무탄 중 어느 것을 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했다.
만달레이에서 벌어진 시위에서도 2명이 사망했고, 한 의사가 이를 확인해줬다.
익명을 요구한 이 의사는 "미노 나잉 린은 가슴에 총상을 입었고, 마 짯 신은 머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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