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소속 야마다 히로시 참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야마다 트위터 캡처)
일본 자민당 소속 우익 정치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자발적 매춘부'로 왜곡한 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관여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야마다 히로시 자민당 참의원은 "램지어 교수에 대한 음습한 괴롭힘이 격화되고 있다"는 한 트위터리안의 지원 호소 트윗에 대해 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야마다 의원은 "외무성은 교수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력한 일본 정치인이 램지어 사태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일본 정부와 여당 차원에서 램지어 교수 문제에 본격적으로 관여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가 직접 램지어 교수를 위한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야마다 의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이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1993년 '고노 담화'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드대 로스쿨 교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며 관여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야마다 히로시 자민당 참의원은 "램지어 교수에 대한 음습한 괴롭힘이 격화되고 있다"는 한 트위터리안의 지원 호소 트윗에 대해 이 같은 답변을 내놨다. 

야마다 의원은 "외무성은 교수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할 수 있는 일은 하겠다고 이야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력한 일본 정치인이 램지어 사태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일본 정부와 여당 차원에서 램지어 교수 문제에 본격적으로 관여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그가 직접 램지어 교수를 위한 대응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야마다 의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이다. 그는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1993년 '고노 담화'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램지어 교수는 '태평양 전쟁에서의 매춘 계약'이라는 논문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가 강제로 동원된 성노예가 아닌 자발적 매춘부라고 폄하했다. 이 논문은 한국은 물론 미국 등에서도 파문을 불렀다. 국내외 학자들의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논문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