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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는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등 많은 대학이 위치해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인구가 많지만 청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청년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동대문구는 서울시 청년청과 국가철도공단, 한화역사(주)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교통의 요지인 청량리역 광장(왕산로 210)에 동대문 오랑을 조성했다. 다른 오랑과 달리 공간 발굴 및 설계, 공사 등 모든 과정에 동대문구가 직접 참여했다.
동대문 오랑은 연면적 480.71㎡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북카페와 소규모 네트워크 라운지, 공유주방, 운영사무실, 2층은 청년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무 공간과 유튜브 채널 운영 공간, 회의실, 상담실, 휴게공간 등을 갖췄고 3층은 최대 40인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과 야외 휴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정식 개관을 하지 못한 채 온라인으로만 운영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1:1 상담실과 1인 창업실 내 비대면 면접 공간을 제공하는 등 시설 이용인원을 30%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거리두기 2단계 시 밤 9시까지 운영),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또한 시설 이용자들은 오랑 멤버십에 가입하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계망 형성을 지원, 사업 운영 중 드러나는 청년의 욕구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청년들의 활동과 휴식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공간 제공,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년들이 언제든지 동대문 오랑에 찾아와 마음을 치유하고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동대문 오랑이 청년정책의 새로운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탄탄한 청년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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