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사 전경/사진=머니S DB
광주광역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거듭되고 있는 서석고 주변 상습 침수지역에 하수관로 신설공사가 추진된다고 8일 밝혔다.

서석고 주변은 남구 방림동과 진월동, 백운동 일대에서 유입된 우수가 광주천으로 빠져나가는 중간 지점이어서 집중호우 시 유입되는 빗물의 양이 많아 인근 주택과 상가의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한 곳이다.


그동안 서구는 사업시행에 따른 주민들과의 이견 조정을 위해 5차례 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가졌고, 지난달 24일 전승일 서구의원의 적극적인 중재로 주민대책위와 서구청간 의견조율을 위한 자리에서 협의 끝에 독립 하수관을 신설해 상무대로 군분 교각까지 독립 하수관을 새로 매설키로 합의했다.

사업예산 확보, 구조검토 및 실시설계 용역 발주에 따른 공사 착공 시기에 대한 이견이 존재하나 서구청은 주민과 합의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향후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며 주민들이 요구하던 상무대로를 횡단해 하수관을 연결하는 방안은 타당성 조사와 추가 사업비를 확보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계속되는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신속한 사업 시행으로 그동안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이 더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