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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화이자·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을 대상으로 한 러시아의 공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러시아 정부의 화이자와 모더나사의 백신을 약화하기 위한 러시아 정보국과 연계된 노력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그것(러시아의 공격)을 알고 있고, 그것은 감시하고 있다"며 "그것을 다루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 화이자와 모더나사가 제조한 백신을 약화하기 위해 러시아 정보 당국이 지시한 온라인 간행물 3건을 확인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그들(러시아가)은 이용할 수 있는 국제기구, 군사갈등, 시위대 등 이용해 화이지와 모더나사의 백신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렸다"고 했다.
사키 대변인은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수단을 동원해 허위정보와 싸울 것이다. 우리는 러시아의 허위정보에 어떻게 접근할지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지난 6일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러시아 대변인은 백신에 대한 허위 정보를 흘리고 있다고 미국의 주장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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