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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주주 및 기업가치를 제고, 주식가격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자사주 매입을 위해 휴젤은 300억 규모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이사회 결의일인 오늘부터 9월9일까지며 계약체결기관은 삼성증권이다.
휴젤의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4번째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차례에 걸쳐 총 24만주, 약 87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회사 측은 "휴젤은 업계 내 독보적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적 요인에 의한 주가 하락 여파를 겪었다"며 "주가 회복을 통해 기업 저평가를 개선하고 향후 지속적인 기업 성장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피력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휴젤은 지난해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성공, 올해 2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중국 수출명)'의 온라인 론칭행사를 시작으로 중국 사업이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휴젤은 중국에 이어 올 중순에는 유럽 품목허가 획득, 내년에는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향후 3년은 휴젤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비약적 성장을 거듭하는 대도약기"라면서 "이번 자사주 매입은 단순 주가 부양을 위한 수단이 아닌 기업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함으로써 시장 신뢰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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