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 3경기째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사진=로이터
올 시즌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 중인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이틀 휴식을 취하고 경기에 나섰지만 3경기 째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김하성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1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나선 뒤 이틀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은 이날 3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경기 연속 안타를 뽑지 못했다.

김하성은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올라 상대 선발 오스틴 곰버를 상대했다. 2볼에서 곰버의 체인지업을 때려 1루를 밟았지만 1루 주자가 2루에서 아웃됐다.


0-2로 뒤진 3회초 2사 1,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곰버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높은 공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3회말까지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김하성은 4회초 종료 후 투쿠피타 마카노와 교체됐다.


3경기 째 침묵한 김하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54에서 0.143(14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