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은 오는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사진=뉴시스 DB

햄버거 프랜차이즈 3사가 일제히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달 가격을 올린 롯데리아와 맥도날드에 이어 버거킹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버거킹은 오는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가격이 인상된 메뉴는 버거류 9종을 포함해 총 17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1.2%다.

이에 따라 대표 햄버거 제품인 '와퍼' 가격은 종전보다 200원 오른다. 사이드 메뉴인 바삭킹과 콜라도 100원씩 인상된다.


다만 버거킹은 인기 햄버거 세트 메뉴를 4900원이나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 상품인 '올데이킹' 5종은 이번 가격 인상에서 제외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원자재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올데이킹을 비롯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달부터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 등 가격을 평균 1.5% 인상한 바 있다. 맥도날드도 같은 달 25일부터 버거류 11종을 포함해 총 30종 품목을 평균 2.8% 인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