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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신성 아마드 디알로의 데뷔골에도 AC밀란(이탈리아)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 AC밀란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안방서 열린 1차전에서 후반 5분 디알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키예르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초반 밀란의 공세에 고전했다.
밀란은 전반 5분 만에 하파엘 레앙이 오른발 선제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6분 뒤에도 프랑크 케시에가 스로인 기회를 살려 골망을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핸드볼이 선언되며 골이 취소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시알을 빼고 디알로를 투입했고, 곧바로 효과를 봤다.
후반 5분 디알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감각적인 침투 패스를 그대로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순간적인 페르난데스의 패스와 뒤공간을 파고든 디알로의 좋은 움직임이 결실을 맺었다.
올 1월 아탈란타(이탈리아)를 떠나 맨유 유니폼을 입은 2002년생 유망주 디알로의 데뷔골이었다.
실점 이후 밀란도 공세에 나서며 반격했다. 후반 19분 오른쪽 측면서 올라온 크로스를 대시하던 라데 크루닉이 헤딩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계속 골문을 두드리던 밀란은 경기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47분 왼쪽 측면서의 코너킥을 달려들던 키예르가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 네트를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은 공방전 속에 1-1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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