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이노브릴리언스로부터 특허소송을 당했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스마트 TV 화면분할 기술과 관련한 특허소송에 휘말렸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드리핑스프링스에 연고를 둔 ‘이노브릴리언스’는 지난 9일(현지시간) 삼성전자를 상대로 텍사스 서부지방법원에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인 이노브릴리언스는 소장을 통해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판매하는 65형 클래스 7 시리즈 등의 스마트 TV가 미국 특허청에 등록된 자신들의 기술특허 5건(특허번호 8925010, 9247299, 9319619, 10148902, 10623681)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이노브릴리언스로부터 특허소송을 당했다. /사진=이노브릴리언스 소장 캡처
이 기술은 텔레비전 화면 프레임을 분할해 복수의 영상 스트림이나 사진 등을 표출하는 방법에 대한 특허다.

이노브릴리언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TV에 다수의 영상 스트림으로부터 영상 데이터를 수신하고 화면 프레임 컨트롤러로 영상을 전송하는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점 등을 거론하며 해당 기술의 구동방식이나 시스템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노브릴리언스는 법원에 삼성전자의 특허침해 사실과 손해배상, 소송비용 등을 지급할 것을 인정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노브릴리언스는 앞서 지난 1월 일본 소니를 상대로도 동일한 기술에 대한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