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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6주 연속으로 상승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둘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5.6원 오른 리터(ℓ)당 1498.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16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4.2원 상승한 ℓ당 1585.9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6.6원 오른 ℓ당 1471.7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 휘발유 평균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505.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469.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 역시 SK에너지 주유소가 ℓ당 1306.1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268.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유사 공급가격의 경우 휘발유가 전주보다 27.2원 상승한 ℓ당 1427.1원, 경유는 25.2원 오른 1,224.4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현대오일뱅크로 전주보다 54.2원 상승한 ℓ당 1447.2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21.5원 오른 ℓ당 1421.8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 경제성장률 상향 전망 ▲바이든 대통령 경기 부양책 서명 ▲미 달러 인덱스 약세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와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4달러 오른 배럴당 66.7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3.1달러 오른 배럴당 73.2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2.2달러 오른 배럴당 72.2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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