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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2020년 12월말 기준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이 380㏊를 기록했으며 이는 4년 전인 2016년 323ha에 비해 17.6% 증가한 수치라고 13일 밝혔다. 주 생산 작물은 쌀이며 채소류와 과일류가 뒤를 잇고 있다.
최근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김해는 화포천, 대포천 같은 청정 자연환경과 친환경농업 인프라를 연계 확충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시의 친환경농가 육성의지도 어느때보다 강하다. 유한한 농지면적 확장의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연접필지로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2025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40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우렁이농법, 오리농법 등 생산비가 많이 드는 각종 친환경 농법을 지원해 농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올해도 친환경 농업용 퇴비 및 토양개량제 지원에 13억원, 친환경·유기농 자재 지원 7억원, 친환경농산물 유통·마케팅·장비·시설 지원에 6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1억12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 인증 시 각종 비용과 수질검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 각종 비용을 100% 지원해 친환경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2009년 친환경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친환경농업에 대한 지원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 9월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 개최로 아시아·아프리카·유럽·남미 등 전 세계 친환경생태농업 전문가, 단체들과 활발한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하고 경남도와 김해시가 주최하게 될 이번 국제행사를 계기로 김해시는 물론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견인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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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